Dal_Diary <AI 그림일기>
AI로 그린 그림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있어요.
Dal_Diary <AI 그림일기>
AI로 그린 그림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있어요.
2026/05/14/목요일_<혼영>_ChatGPT
<류이치 사카모토의 다이어리>를 조조영화로 만났다.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3년의 기록. 평소 비 오는 것과 집 뒷산 위로 흘러가는 구름 보기를 좋아하는 내 취향이랑 비슷해서인지, 보는 내내 가슴 한구석이 아릿했다. 그가 아꼈던 자연의 소리들. 더 이상 들고 쓰고 연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얼마나 받아들이기 힘들었을까. 인생의 유한함과 슬픔,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낀 시간이었다.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던 앞마당 피아노도 인상적이었다.
🤣(돌아오는 길 교보에 들러 피아노 악보를 구입했다.)
2026/05/12/화요일_<COSMOS>_Gemini
작년에 1회 완독한 <코스모스>를 다시 읽기로 했다. 이번에는 속도보다 '음미'가 목적이다. 이왕 다시 시작하는 거 영어 원문으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영어 실력도 키우고, 원작자 칼 세이건의 의도를 더 선명하게 파악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비문학이라 문장 구조가 비교적 명확하니 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긴 내용이지만 시간은 많다. 오늘부터 1일, 펜을 들고 문장을 꾹꾹 눌러 읽으며 천천히 깊게 나아갈 작정이다.
🤣( 화이팅! 나의 무가치함과 싸우는 중. 뭐든 하자 )
2026/05/08/금요일_<어버이날>_ChatGPT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를 만나 점심을 함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마침 하교한 아들이 담임쌤이 내주신 숙제라며 내 곁을 맴돈다. "사랑해요"라는 우리말이 쑥스러운지, 아이는 온갖 외국어를 총동원해 고백의 말을 쏟아낸다. 아직까지는 귀여운 중학생의 재롱을 보며 웃다가 깨달았다. '아, 나도 어버이였지.' 나이 오십이 되어도 '어버이'라는 이름표는 여전히 낯설고 쑥스럽다. 누군가의 자식으로 보낸 시간이 길어서일까, 아니면 여전히 서툰 어른이라서일까.
🤣(너와 함께하는 매일이 어버이날 같아..... 아직까지는ㅋㅋ )
2026/05/06/수요일_<엄마 생신>_ChatGPT
엄마 생신이었다. 엄마가 평소 가보고 싶어 하셨던 곳에 큰맘 먹고 모시고 갔는데, 하필 휴무일이란다. 수요일인데 말이다. 굳게 닫힌 문 앞에서 죄송한 마음이 앞섰다. 아쉬운 대로 발길을 돌렸지만, 왕복 4시간 동안 오가는 길에 나눈 대화만큼은 참 좋았다. 다만 눈에 띄게 약해지신 엄마의 체력이 자꾸만 마음에 걸린다. 내가 다시 운전을 시작한다면 엄마의 걸음이 조금 더 가벼워질 수 있을지, 진지한 고민이 시작되는 밤이다.
🤣(AI가 엄마링 나를 예쁘게 그려줘서 고맙다. )
2026/05/03/일요일_<루미큐브>_ChatGPT
저녁 식사 후 뒷정리가 끝나면 차 한잔과 함께 시작되는 루미큐브. 가지고 있는 많은 보드게임 중 내가 가장 애정하는 것이다. 세 식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숫자를 조합하는 이 시간이 정말 좋다. 단출한 타일 몇 조각으로 완성되는 행복. 여행용도 사고싶다.
🤣(Gemini는 말은 잘 알아들는데 그림을 잘 못그리고, ChatGPT는 그림은 잘 그리는데 말귀를 잘 못알아듣는 것 같다. 항상 두두만 잘 그려줌.. ㅎㅎ)
2026/05/02/토요일_<피카디리>_Gemini
추억의 장소였던 피카디리 극장을 찾아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보았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몰입감 넘치는 전개에 나름의 재미를 느끼며 영화관을 나섰다. 하지만 이미 원작을 읽은 남편과 아들은 책이 훨씬 더 재미있다고 한다. 두 사람의 평을 들으니, 영화가 담지 못한 정교한 이야기들이 궁금해진다. 나도 읽어야겠다. 이미 결말은 알고 있으니, 맘 편히 읽을 수 있겠지.
🤣(영화관람 후 남산도 가고 교보도 감. 뻗음 ㅋㅋ)
2026/05/01/금요일_<도심 산책>_Gemini
광화문에서 시작해 조계사를 지나 송현동, 청와대, 그리고 경복궁까지, 5월의 첫날 남편과 단둘이 산책을 다녀왔다. 축제라도 열린 듯 인산인해를 이룬 거리에서 서울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꼈다. 한복을 차려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나들이 나온 연인들 사이에서 정신없이 걷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사람에 치여 조금 고단하기도 했지만, 활기찬 거리 풍경이 낯설면서도 반가웠다. 부지런히 걷고 돌아와 마시는 물 한 잔이 유독 달게 느껴지는 오후다.
🤣(싸이월드 스타일로 그려 달라고 요청.)
2026/04/30/목요일_<회덮밥의 계절>_ChatGPT
오늘 저녁은 회덮밥. 듬뿍 담긴 채소와 초장, 그리고 차가운 회가 주는 청량함이 좋다.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가볍게 덜어내고 싶은 날, 이보다 더 적당한 메뉴가 있을까.
🤣(AI가 그려준 회덮밥이 더 맛있어보인다. ㅎ)
2026/04/29/수요일_<이팝나무와 친구>_Gemini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한 따뜻한 점심, 그리고 연대 캠퍼스 산책. 하얀 쌀밥 같은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핀 교정에 앉아 한참을 머물렀다. 햇살은 눈부셨고, 나누는 대화는 막힘이 없었다. 낭만적인 풍경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 오늘 담아온 이 하얀 풍경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
🤣(커피를 4잔이나 그려주었네ㅎㅎ)
2026/04/28/화요일_<공부놀이>_ChatGPT
아이의 중간고사가 시작됐다. 오늘은 역사와 국어를 치렀고, 내일은 영어와 과학을 치른다. 과학교과서를 들고 와 문제를 내달라는 아이와 마주 앉아 퀴즈 놀이를 하듯 시간을 보냈다. 문득 이런 풍경을 누릴 날도 얼마 남지 않았겠구나 싶다. 아이가 배우는 것들이 내 지식의 범위를 넘어서면 이런 다정한 시간도 조금씩 줄어들 테니까. 나중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지금의 눈맞춤과 웃음을 더 깊이 기억해두고 싶다.
2026/04/27/월요일_<대학병원 투어, 녹초>_ChatGPT
대학병원 안과, 뇌신경과, 뇌하수체 종양 진료까지 마친 긴 하루. 엄마와 남편 모두 결과가 괜찮다는 말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세월의 흔적만큼 남겨진 결과들이 아주 개운치만은 않은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종일 보호자로 긴장하며 뛰어다녔더니 집에 오자마자 그대로 뻗어버렸다. "나쁘지 않다"는 그 평범한 말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쓰게 만드는지 새삼 느낀다.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푹 쉬어야겠다.
🤣(Gemini보다 ChatGPT로 그린 그림이 조금 더 현대적인 그림 느낌이다. 다리길이 짧고..신체 비율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얼굴은 나보다 예쁘게 그려줬으니 용서ㅋㅋㅋ)
2026/04/26/일요일_<쉼>_Gemini
아이의 시험 기간이 돌아왔다. 책상 앞에만 앉아 있는 아이가 안쓰러워 잠시 산책과 서점 나들이를 다녀왔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잘 쉬는 법을 아는 게 어쩌면 더 큰 공부일지도 모른다. 따스한 햇살 아래서 비타민D를 가득 충전하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놓인다. 공부만큼 햇살을 한입 크게 베어 물며 크는 것도 중요한 나이. 많이 먹고, 지금처럼만 건강하고 밝게 자라줘.
🤣(Gemini에게 광화문 교보문고 가는 길을 배경으로 그려달라고 부탁했는데......이건 뭐지....음... ㅋㅋㅋㅋ)
2026/04/25/토요일_<MRI조영제 부작용> _ChatGPT
🤣(Gemini로 만든 그림이 많이 올드하여 ChatGPT로 다시그렸다. 함께 병행하기로.)
2026/04/24_<무서운 카페인 금단현상>_Gemini
남편의 출장 이틀째. 정성 가득한 드립커피가 사라진 아침의 대가는 혹독했다. 커피 없이는 하루를 버틸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걸까? 지독한 두통에 시달리다 결국 '약+커피' 콤보로 겨우 정신을 차렸다. 날씨는 이렇게나 화창한데, 극심한 두통으로 인해 무거워진 내 컨디션이 그저 아쉽기만 하다. 남편아..빨리 와 커피 좀 내려줘~
2026/04/23_<1000그림 프로젝트>_Gemini
227장의 그림을 스캔하고 보정하며 보낸 하루. 반복되는 작업이었지만 지루할 틈은 없었다. 영화 한 편<라디오 스타>을 곁에 두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그리운 노래들을 따라 부르며 보낸 시간. 창밖의 맑은 날씨와 정겨운 멜로디 덕분에 단순한 노동이 쉼표처럼 느껴졌다. 마음 한구석은 찡~~
2026/04/22_<컴백 홈~>_Gemini
드디어 컴백! 내 홈페이지, 아직 잘 살아있었구나? (그동안 방치해서 미안~ㅋ) 한참을 이리저리 고치고 나니 이제야 마음에 쏙 든다. 인스타나 블로그보다 여기가 백 배는 더 편한데, 역시 방해꾼 없는 ‘진짜 내 집’이라서일까? 광고도, 홍보도, 알고리즘도 없는 이 청정 구역에 다시 제대로 정착해 봐야겠다.